'양희종 5억 7천만원' KGC, 선수단 보수계약 완료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선수단 보수 계약을 마쳤다.

KGC는 30일 선수단 보수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팀 내 최고연봉자는 양희종. 그는 지난해 6억원에서 5% 삭감된 총액 5억7천만원(연봉 4억원, 인센티브 1억7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FA 계약을 맺은 강병현은 4억원(연봉 3억6천만원, 인센티브 4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팀 내 연봉서열 2위.

올해 초 상무에서 전역, 팀에 합류한 이정현은 2억6천만원(연봉 1억9천만원, 인센티브 7천만원)에 계약하며 팀에서 3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게 됐다.

KGC는 군복무를 마치고 내달 복귀 예정인 차민석을 포함한 15명의 선수 등록을 모두 마쳤다. 총 23억원의 샐러리캡 전액을 사용해 소진율은 100%.

[양희종(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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