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성규 "정형돈, 연락처 바뀌고 안 알려주더라"

시간2015-06-29 21:55:41 장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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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이웃인 개그맨 정형돈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성규는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얼마 전 연락을 드렸는데, 답장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성규는 "정형돈이 '어, 나 번호 바뀐 거 몰랐어?'라고 하더라. 알려줘야 하는데, 안 알려줬다"며 "그래서 연예인이랑 친하게 지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에게) 정말 잘해줬는데, 연예인들의 인성이..."라며 "방송에서 보는 (연예인들의) 인성이 다가 아니다"라고 정형돈을 겨냥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피니트 성규와 정형돈.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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