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서 깜짝결혼' 윤정희는? 임성한 작가의 신데렐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깜짝 결혼식을 올린 배우 윤정희(35)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인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져있다.

윤정희는 지난 2003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서 연예인 출연자들의 구애를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5년 '하늘이시여'에서 주인공 이자경 역을 맡아 대중에 이름을 알린 그녀는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 '맛있는 인생', JTBC 드라마 '맏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1일 윤정희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윤정희가 지난달 30일 발리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6세 연상의 일반인 회사원이고, 두 사람은 8개월 정도 교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정희가 오늘 중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윤정희가) 워낙 조심스러운 성격이고, 남편도 일반인이다보니 비공개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발리에서 진행된 윤정희의 결혼식에는 양측 가족 등 소수의 하객만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희는 가족 여행을 겸해 이번 발리 결혼식을 진행했다.

[배우 윤정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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