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용덕한, 역전 만루 홈런 폭발…kt 창단 첫 만루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kt 위즈 용덕한이 한화 이글스 송창식을 상대로 역전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용덕한은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5로 뒤진 5회초 1사 만루서 한화의 바뀐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130km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1호 홈런이자 kt의 창단 후 첫 만루 홈런이다.

게다가 이 만루 홈런은 용덕한의 통산 첫 번째 만루포다. 또 올 시즌 KBO리그 12호이자 역대 675호 만루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kt는 5회초 현재 한화에 7-5로 앞서고 있다.

[용덕한. 사진 = 대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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