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다현, 독수리춤 빵터졌다…박진영 "건강하게 놀았다" 극찬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연습생 다현이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식스틴(SIXTEEN)’ 1회에서 JYP 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가리는 데뷔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메이저 그룹’에 속한 걸그룹 후보생 7명과 ‘마이너 그룹’에 속한 연습생 9명, 총 16인의 모습이 첫 공개됐다.

메이저 그룹 다현은 데뷔 전부터 유명인이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된 독수리 춤이 화제르 모았기 때문. 이날 대현은 손방구 랩부터 시작해 코믹한 안무를 선보여 박진영을 웃게 했다.

무대를 마친 후 박진영은 “그 끼가 자기 것이어야 한다. 그 좋은 예를 보여준게 다현이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무대 위에서 놀았다”고 칭찬했다. 다른 연습생들도 “다현은 분명히 메이저에서 살아남는다”고 평가했다.

박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이런 방송에서 그정도 무대를 할 수 있었던 건 배짱이 보통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 특히 JYP가 원더걸스와 miss A(미쓰에이)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의 탄생 무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진 = 엠넷 ‘식스틴’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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