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유호정 "두번 유산…아이 못가질까봐 불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유호정이 과거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유호정이 출연, 자신을 둘러싼 루머 및 연기 인생, 남편 이재룡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재룡은 “우리는 결혼 20년간 배려가 많았다. 유상 후에도 주변에서 힘들지 않냐고 걱정했지만 서로 배려하며 지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호정은 “7년만에 아이를 가졌고 그 전엔 두 번의 유산이 있었다. 처음에는 몸이 안 좋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두 번째부터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이러다 정말 아이를 못갖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러다 아이를 갖게 되니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다. 그러다보니까 저절로 사랑한다고 얘기한다”고 털어놨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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