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광희 "'해품달' 허염 역, 내가 하고 싶었다" 고백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임시완이 출연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본인이 출연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광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광희는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아름다운 그대',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연기를 했다"며 "함께 연기했던 김우빈 천우희 홍종현 등 친구들이 다 잘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에서 연기하고 싶냐고 물었는데 시완이가 '해품달'에서 잘 돼 괜히 '나 드라마 안 해!'라고 했다'며 "임시완이 맡은 허염 역할 내가 하고 싶었다"고 질투 어린 표정으로 말했으나, 그 역할은 시완이가 잘 어울린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100인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파워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5분.

[제국의 아이들 광희.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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