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구라·백종원·초아·강균성·예정화, 5人5色 관전포인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정규편성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다섯 주인공 개그맨 김구라, 셰프 백종원, 걸그룹 AOA 초아, 그룹 노을 강균성, 모델 예정화의 5색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20일 '마리텔' 측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김구라, 백종원, 초아, 강균성, 예정화 등 5인의 정규방송 주자가 선보일 인터넷 방송의 포인트를 공개했다.

▲ 김구라의 '트루 스토리'

김구라는 '트루 스토리'라는 방제를 선정, 거친 방송판의 희로애락을 견뎌낸 MC 김구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파란만장한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몸소 체험한 40대 김구라가 만드는 단독 토크쇼가 바로 '트루 스토리'다. 그는 매회 새로운 게스트를 초청, 세상만사를 해탈한 김구라의 달변 혹은 특유의 독설과 함께 다양한 인생사를 풀어갈 예정이다.

▲ 백종원, 나도 백주부가 되고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한민국 요식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백종원은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를 통해 정감 있는 쿡방, 먹방을 선보인다. 한식, 중식, 양식, 퓨전 등 불가능한 요리가 없는 백종원이 자신이 개발한 쉽고, 간단하면서도 맛깔 나는 요리 퍼레이드를 펼쳐내게 되는 것. 구수한 입담과 다정다감한 어투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백종원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열광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요리 레시피와 꿀팁을 전달한다.

▲ AOA 초아의 '기-승-전-촤'

초아는 '기-승-전-촤'로 걸그룹다운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터트리며 강력한 한방을 장전했다.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애교와 꿀미소로 남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 강균성의 '고민살롱'

데뷔 13년 만에 4차원 뇌섹남으로 예능대세자리에 우뚝 선 강균성은 특유의 다중인격 묘사로 독특한 '고민 살롱' 방송을 만들어간다. 강균성의 50가지 인격체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1인 극장'부터 시청자와 실시간 고민을 주고받는 '대국민 카운슬링 상담소'까지 시청자들의 힐링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게 된다.

▲ 예정화를 만나면 2015년 군살은 없다

흠잡을 데 없는 무결점 완벽 몸매로 SNS를 뒤흔든 화제의 주인공 예정화는 자신의 특기를 한껏 살린 'DIY 피트니스' 방을 오픈, 운동법을 선보인다. 2015년 미식축구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인 예정화는 언제 어디서든 따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몸매 관리에 대한 팁을 대량 투하하게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마리텔' 5인방이 자신만의 특색 있는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송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미 녹화 당시 5인이 펼쳐내는 봇물 터지는 매력 발산에 현장이 후끈해졌다. 각자 자신의 최고무기를 가지고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 5인방의 진가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마리텔'은 오는 25일 밤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마리텔' 출연진.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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