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식스맨 선정 잡음에 사과 "죄송하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식스맨 선정과 관련해 사과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424회에는 '식스맨'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식스맨 후보 최시원, 강균성, 홍진경, 광희, 장동민의 모습이 펼쳐졌고, 이 가운에 장동민이 자진 사퇴를 해 네 명의 후보로 압축됐다.

유재석은 "마무리를 잘 해주신 후보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장동민과 한 팀이었던 박명수는 의미심장한 한숨을 내쉬었다.

박명수는 장동민에 대해 "캐릭터가 비슷해서 다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재미있는 케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다섯 명 중 한 분이었던 장동민이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하차를 하겠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장동민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라며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고, 혹시나 불편함을 느끼셨던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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