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이홍기, 시노자키 아이 열애설 후 첫 무대 '카리스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열애설 후 첫 무대에서 완벽한 가창력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FT아일랜드가 출연해 '프레이'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이홍기는 일본 모델 시노자키 아이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곧바로 부인했다. 열애설 후 첫 무대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이홍기는 열애설과는 별개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한편 FT아일랜드 이홍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일본의 모델 시노자키 아이와 이홍기가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FT아일랜드가 일본 활동으로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절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했다.

지난달 정규 5집 '아이 윌(I WILL)'을 발매한 FT아일랜드는 타이틀곡 '프레이'로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 및 쿠고우에서 1위에 올랐고 일본 아마존 아시안 팝 베스트셀러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 한국에서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와 가온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록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케이윌, 미쓰에이, 엑소, 마마무, 레드벨벳, FT아일랜드, CLC, 러블리즈, 허각, NS윤지, 언터쳐블, 앤씨아, 크레용팝 등이 출연했다.

['뮤직뱅크' FT아일랜드.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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