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신세경, 살인사건 휘말리며 강렬 첫등장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이 사고에 휘말리며 첫등장했다.

1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회에서는 과거 고등학생 시절 최은설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던 오초림(신세경)과 과거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오초림은 학교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갔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문을 연 오초림 앞에는 죽은 부모와 이들을 살해한 범인이 있었고 오초림은 죽기 살기로 도망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어 최무각의 동생 최은설(김소현)이 등장했다. 버스 사고로 인해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최은설은 최무각에게 전화를 한 뒤 병원으로 향했다.

동생을 아끼던 최무각은 바로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가벼운 부상이었기에 걱정을 하지 않고 간 최무각은 한 남자와 부딪힌 뒤 묘한 기분을 느꼈다. 이후 최무각은 동생에게 향했다. 최은설은 목에 상처를 입은 채 사망한 상태였다. 최무각은 오열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 오초림(신세경)과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 무각(박유천)이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 김소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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