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측 "강호동 하하 신화 막역한 사이, 환상 호흡"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투명인간'의 MC 강호동과 하하, 그리고 신화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녹화에서는 강호동, 하하, 신화 멤버들이 뜨거운 재회를 했다. 특히, 이들은 오랫동안 예능 호흡을 맞춰왔던 만큼 오프닝부터 눈물을 쏟은 세 사람의 사연이 무엇일지 관심을 집중케 하고 있다.

세 사나이들의 빛나는 우정은 오프닝 무대부터 여실히 드러날 예정이다. 등장과 동시에 서로를 껴안으며 의기투합을 다진 세 남자는 화려한 신고식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고. 후에 하하는 옛 시절을 회상, 유일하게 자신을 잘 챙겨준 아이돌이 신화였다며 눈물을 흘려 좌중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덩달아 소녀감성을 주체하지 못한 강호동과 전진도 눈물을 보였지만, 곧 이를 웃음으로 승화시켜 지켜보던 스태프들을 웃음의 도가니에 빠트렸다는 전언으로 4일 밤 본방사수의 욕구를 더하고 있다.

'투명인간'의 한 관계자는 "강호동과 하하 그리고 신화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온 막역한 사이인지라 첫 오프닝 때부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은 내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투명인간'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웃음을 전하기 위해 연예인들과 직장인들이 회사 내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위부터 강호동 하하 신화 전진.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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