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반하다' 티저포스터, 김소연 놓고 정경호vs윤현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소연을 사이에 두고 정경호와 윤현민이 격돌한다.

2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측은 배우 김소연, 정경호, 윤현민 등 주연 배우들이 함께 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극중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의 관계가 집약적으로 담겼다. 정경호와 윤현민은 김소연을 가운데에 두고 치열하게 서로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가운데 선 김소연은 두 사람이 싸우는 이유를 알 수 없다는 듯 아리송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티저 포스터에는 "우린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카피와 함께 남녀주인공 정경호와 김소연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순정에 반하다'는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 후속으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

['순정에 반하다' 티저포스터.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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