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TV조선 "김주하 기자 이적설, 사실 확인 중"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김주하 MBC 기자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이적설이 불거졌다.

24일 방송가에는 김주하 기자가 MBC를 떠나 TV조선으로의 이직을 논의 중이란 내용이 확산됐다. 이와 관련 사실 확인을 위해 김주하 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고 있다.

김주하 기자 이적설과 사직서 제출 여부에 대해서 MBC 관계자는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TV조선 관계자 역시 김주하 기자 영입설에 대해 "사실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하 기자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고,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이후 기자로 전직했고, 이후에도 '뉴스데스크' 등을 이끌며 역량을 과시했다. 현재는 MBC 뉴미디어국 인터넷뉴스부에 소속돼 있다. 최근 남편과의 이혼 소송 문제로 세간의 시선이 쏠린 바 있다.

[김주하 MBC 기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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