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민수 “슛 밸런스를 잡지 못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슛 밸런스를 잡지 못하고 있다.”

SK 김민수는 연장전서 극적인 3점포 1개를 넣었다. 1점 앞선 상황서 4점차로 달아나는 3점포. 31분50초간 3점슛 1개 포함 9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좋았다. 26일 KT전을 통해 복귀한 뒤 2경기 연속 뛰면서 서서히 실전감각을 찾아나가고 있다.

그는 “슛 밸런스도 좋지 않았는데 극적으로 던져서 운 좋게 들어갔다. 다리에 테이핑을 한 건 발불편해도 또 다치지 않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체력적으로 힘들다. 슛 밸런스를 잡지 못하고 있다. 몇 경기를 뛰면서 슛 밸런스를 잡아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민수는 지난해 12월29일 KCC전서 발목에 부상한 뒤 1개월만에 복귀했다.

[김민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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