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AOA 초아가 노래를 부르는 중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선 '제 4회 가온차트 K-POP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AOA의 축하무대에 앞서 초아와 혜정의 선무대가 있었는데, 초아는 '가온차트 어워드'라고 말해야 했는데 '아시아'라고 말실수를 했다.

이어 초아는 앞선 실수에 긴장한 듯 '단발머리'를 발라드 버전으로 부르던 중 박자를 놓쳤지만 프로답게 위기를 잘 넘기며 컨디션을 되찾았고 멤버들과 함께 '사뿐사뿐' 무대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한편 제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음원 1위 가수 12팀, 각 분기 최다 음반 판매 가수 4팀 등 총 16팀이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KBS W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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