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측 "前소속사 위약금 직접 지급, 폴라리스 도움 無"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클라라가 전전 소속사와의 관계를 모두 청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라라 측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클라라가 전전 소속사(G사)와의 위약금을 직접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현재 갈등을 빚고 있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의 도움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클라라는 전전 소속사와의 계약 파기로 발생한 위약금으로 곤란해 처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위약금을 매월 상환 지급하겠다는 조건으로 마틴카일로 이적했지만, 폴라리스와 독점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폴라리스와의 독점 에이전시 계약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폴라리스는 클라라에 대해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이어 클라라는 이 회장이 잦은 문자를 보내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계약에 위반된 사안이 있다며 폴라리스 측에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클라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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