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가 회장 이모씨와 스캔들이 불거진 방송인 클라라에 대한 광고주들의 한탄이 크다고 귀띔했다.

폴라리스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클라라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가 5~6개 정도 된다"며 "화장품부터 아웃도어 의류 등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광고 에이전시 측에서 광고주들이 이번 클라라 사태로 이미지 손상을 입어 한탄의 목소리가 크다고 하더라. 스캔들이 터지고 나서 광고주 측에선 난리가 났었고,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밝혔다.

연예계에 따르면 클라라가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광고주들은 클라라 사태로 인해 제품 홍보에 차질을 빚고,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며 법적대응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앞서, 폴라리스는 클라라에 대해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한 바 있다. 이에 클라라는 이 회장이 잦은 문자를 보내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계약에 위반된 사안이 있다며 폴라리스 측에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다.

[배우 클라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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