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김우빈이 독해졌다" 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우빈과 이현우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각종 기술을 뽐냈다.

영화 '기술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김우빈과 이현우는 최근 고대 기술서를 찾아야 하는 '라스트 비즈니스' 편으로 꾸며진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김우빈과 이현우는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다. 영화 '기술자들'의 한 장면을 재연하듯, 런닝맨 멤버들은 대형 금고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문이 열린 금고 속에는 특별 게스트인 김우빈과 이현우가 숨어 있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이후 본격 미션이 시작됐다. 이들은 첫 눈이 내리는 명동 거리 한 복판으로 나갔다. 눈이 내림에도 불구하고 김우빈과 이현우는 명동 거리 전체를 활보하며 시민과 함께 달리는 등 미션 수행에 박차를 가했다.

또 김우빈은 우승팀에게만 주어지는 엄청난 도구를 획득하기 위해 거침없는 승부욕을 과시했고, 에이스 김종국 마저 "김우빈이 독해졌다"며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은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된다. 주연배우 김우빈, 이현우가 출연한 '런닝맨'은 오는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김우빈, 이현우가 참여한 '런닝맨' 녹화 현장.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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