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장동민, 분노폭발 "내 안의 악마깨웠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 지니어스3'에서 개그맨 장동민의 분노가 폭발한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녹화에서 '갓동민'으로 불리던 장동민의 분노가 터졌다.

이번 메인매치는 별자리게임으로, 이는 별자리마다 색깔이 다른 별을 모아 최대한 많은 별자리를 완성해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제대로 별을 모으고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 간의 연합이 매우 중요해 각 출연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특히 '더지니어스3'에서 최강의 플레이어로 떠오른 장동민이 "내 안에 숨은 악마를 깨웠다"라는 말과 함께 격한 감정을 폭발시켰다. 장동민과 오현민의 연합을 무너뜨리기 위한 5인 플레이어의 연합 작전에 배신감을 느낀 장동민이 "정말 악랄하게 해야겠다"며 이를 악물게 된 것이었다.

분노를 머금은 장동민이 "오늘 다 죽어보자"며 차가운 분위기를 조성하자, 다른 출연자들이 "장동민 상어같다"는 말과 함께 숨을 죽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시즌3 공공의 경계대상으로 떠오른 장동민과 오현민을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런 움직임을 주도한 사람은 누구이고, 그 과정에서 장동민의 역린을 건드리게 된 참가자는 과연 누구일지, 장동민과 오현민의 운명은 어떻게 결정될지 등이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한편 장동민의 분노가 터지는 '더지니어스3' 7회는 12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개그맨 장동민.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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