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신수지, "내가 있어 손연재 있다…길 닦느라 개고생"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수지가 국내 리듬 체조를 개척했다고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은, 리듬 체조 선수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우슈 선수 서희 등이 출연했다.

이날 신수지는 "내가 있었기 때문에 손연재가 있다"며 "저 때는 모두 자비로 했어야 했고, 메달을 따도 기사 한 줄 나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완전 개고생해서 길만 닦고 나온 느낌"라면서도 "그래도 연재 선수가 있어서 앞으로 제 밥줄도 좀 생겼다. 아이들 가르칠 때도 많은 인파가 몰린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