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위암투병 힘겨운 모습 "일어서는 중입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위암 투병 중인 소설가 이외수(68)가 직접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어서고 있는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힘겨운 모습으로 병상에 앉아있는 이외수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힘겨운 투병 생활을 말해주듯 코로 연결돼 있는 의료용 호스 및 주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외수는 지난 21일 위출혈로 병원에 입원했고, 정밀검사 결과 위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28일 오후 위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28일에는 트위터에 "의료진의 과분한 배려와 친절 속에 순조롭게 회복하는 중입니다. 내일쯤 일반 병실로 귀환합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위암 투병중인 이외수. 사진 = 이외수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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