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네티즌 악플에 또 화났다 "일상 올리는것도 관리?"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후)가 자신을 향한 일부 악성 댓글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문준영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더이상 의미심장한 것들 안올린다 그랬지. 일상생활 올리는 것도 관리할거야? 그럼 앞으로 ZE:A, SNS 멤버들까지도 저를 포함해서 9명 다 탈퇴하고 다 못하게하고! 어쩔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리고 D씨인가 자꾸 시끄럽게 굴지마. 오빠는 재미없다. 너그들은. 확 쫓아갈까보다"라고 덧붙이며 일부 네티즌들을 지목해 경고를 주기도 했다. 여기서 문준영이 언급한 'D씨'는 디씨인사이드 제국의아이들 갤러리를 이용하는 팬들을 뜻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커뮤니티 특성상 거친 욕설이나 솔직한 표현 등을 사용하는게 특징이다.

한편 문준영은 지난달 소속사를 향한 정산 및 처우 불만의 내용을 담은 장문의 글을 수차례에 걸쳐 게재해 논란을 키웠다. 이후 다음날인 지난달 22일 문준영과 소속사 스타제국은 갈등을 봉합했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문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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