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채림 측 "중국 풍습 결혼식, 母 편지에 눈물 보였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채림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했다.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채림, 가오쯔치 부부 소식을 전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산시성 현지의 결혼 풍속에 따라 붉은 등롱이 매달린 혼례 장소에서 전통혼례를 올렸다.

이와 관련, 채림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풍습에 맞게 진행됐다. 차분했고 웃기도 했다"며 "즐겁고 감동적으로 (결혼식) 진행을 잘 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림) 어머님이 편지 읽어주신 분이 있는데 채림 씨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채림, 가오쯔치는 국내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채림, 가오쯔치.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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