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정원', 6회 연장 확정…임성한 신작은 10월 방송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이 6회 연장돼 126부작으로 마무리된다.

11일 오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엄마의 정원'의 6회 연장이 확정됐다. 정확한 편성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변동이 없을 경우 마지막 회인 126회는 오는 18일 방송된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후속으로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첫 방송은 인천아시안게임 중계 등으로 인해 오는 10월 초 이뤄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배우 고두심,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 중인 '엄마의 정원'은 가족의 소중함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일일드라마다.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시청률 상승세 속에 6회 연장이 확정됐다.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는 드라마 ‘오로라공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신작인 '압구정 백야'가 전파를 탄다. 주연으로는 배우 강은탁과 박하나가 캐스팅됐다.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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