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韓日 동시에 다잡았다…오리콘 2위 진입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위너가 일본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발표한 위너의 일본 데뷔 앨범 '2014 S/S -Japan Collection-'은 3만 1114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발매 당일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에 2위로 진입했다. 또 mu-mo앨범 리얼타임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미 한국에서도 음원차트 1위 석권과 줄세우기, 신인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는 등 사랑을 받은 위너는 일본 데뷔 앨범으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위너의 일본 데뷔 앨범은 11곡 전곡 일본어로 수록됐으며, 송민호의 솔로곡 ‘걔 세’가 보너스 트랙으로 담겼다.

일본 데뷔 앨범이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현지 활동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위너는 11일부터 ZEPP TOKYO를 시작으로 첫 일본 콘서트 투어 'WINNER 1st JAPAN TOUR 2014'를 개최한다.

위너의 일본투어는 오는 23일 삿포로 ZEPP SAPPORO, 28일 후쿠오카 ZEPP FUKUOKA, 30일, 10월 1일 나고야 ZEPP NAGOYA, 10월 3일, 4일 ZEPP NAMBA, 10월 10일, 11일 도쿄 ZEPP TOKYO 로 이어지며, 총 5개 도시 11회 공연으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규모로 개최된다.

[위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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