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디오스타' 유정현이 이계인의 수염 기른 모습에 독설을 가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배우 이계인, 방송인 유정현, 개그맨 황현희,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이계인은 "키운 닭의 영정사진을 찍고 잡아먹는 63세 철부지"로 소개되며 기존 대기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

이에 MC들은 "정말 철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계인은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무대 뒤에서 등장했다.

하지만 유정현은 "더러워 보인다"고 말했고 이계인은 "그런 역할이다"라며 "6개월 만의 방송 출연인데, 이번에 사실 영화 때문에 왔다"며 갑작스럽게 영화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계인.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