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부산 출신 여친 따라 한국 왔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속 글로벌 훈남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가 공개됐다.

'비정상회담'의 로빈, 타일러, 다니엘, 장위안은 최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 당시 4인방은 모델 못지 않은 포즈와 집중도를 보이며 촬영 현장을 경쾌하게 이끌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중국 출신인 장위안은 "한국에서 쇼핑만 하고 떠나는 중국인 여행객들이 많은데 전주와 안동을 여행해 보라고 하고 싶다"며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프랑스 출신 로빈은 "돈이 없어서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놀라운 한국어 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의 타일러는 한국에 대한 첫인상을 묻자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할 때 '여기가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졌던 곳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하며 책벌레다운 면모를 보였다. 호주 출신 다니엘은 "부산 출신인 여자친구를 따라 한국에 왔다"며 "까리하네", "살아있네" 같은 부산 사투리를 선보였다.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비정상회담'의 다니엘(첫 번째)과 로빈.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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