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틈새휴가를 다녀온 인증샷을 공개했다.

18일 홍진영은 자신의 블로그에 "틈새 휴가 즐기기다용"이라는 애교 넘치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저 진영이는 여름 내내 여기저기에서 공연도 하고 촬영도 하느라 휴가를 제대로 못보낸 것 같아요. 그치만 틈이 생기면 그 순간은 즐겁게 지내려고 합니다"라며 최근 지인들과 함께 속초 여행을 갔던 모습을 전했다.

홍진영은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더욱 발랄한 분위기를 보였다. 홍진영은 지인들과 속초에 도착한 인증샷을 게재하며 "날씨도 좋고 하늘과 바다를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또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용!"이라며 다양한 속초 풍경과 함께 깜찍발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유쾌한 성격의 홍진영은 편한 느낌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입술을 쭉 내밀며 섹시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홍진영은 "진영이는 휴가 대신 이렇게 틈나는 시간에 파란 하늘, 바다보며 나름의 휴가를 즐겼어요"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일 할 때는 항상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고 이렇게 틈나는 작은 시간들이 생길 때 소중히 쓰는 법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라며 짧은 휴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진영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남궁민과 가상부부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홍진영. 사진 = 홍진영 블로그]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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