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이상민, 아내 사유리 유카타 패션에 '깜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상 부부 생활가수 이상민과 방송인 사유리가 일본에서 첫 번째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는 사유리의 집에서 결혼 허락을 받은 뒤 일본의 대표 항만도시 요코하마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상민과 사유리가 선택한 첫 번째 데이트 코스는 바다 위에 위치한 아찔한 롤러코스터 타기였다. 예상치 못한 물벼락까지 맞은 두 사람은 온 몸이 흠뻑 젖은 채 자유로운 기분을 만끽했다.

사유리가 이끈 두 번째 데이트 코스는 라면 박물관. 두 사람은 1950년대의 일본 거리를 재현해 놓은 박물관 안에서 라면을 먹으며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사주와 궁합까지 보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데이트 장소인 불꽃축제에 남편 몰래 예쁜 유카타를 차려입고 나타난 사유리. 이에 이상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 아래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민, 사유리 부부의 데이트가 공개될 '님과 함께'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이상민(왼쪽)과 방송인 사유리.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