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부인과 결혼 13년만에 파경 위기…이혼 소송중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결혼 13년만에 파경 위기에 놓였다.

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탁재훈은 지난달 아내 이모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 측 법률대리인이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이에 대해 탁재훈을 알고 있는 한 연예계 관계자는 "지극히 사적인 내용이라 외부에 알리지 않은 것 같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지고 있지만 확실히 밝혀진 내용은 없다. 현재 탁재훈은 소속사 없이 지내고 있고 모든 연예활동도 중단한 상태다. 아내 이씨도 아이들과 함께 해외에서 체류 중이다.

한편 탁재훈과 부인 이씨는 지난 2001년 결혼해 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후 칩거 중이다.

[탁재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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