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태인, 정대현에 시즌 8호 동점 솔로포 발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이 시즌 8호 동점 솔로포를 발사했다.

채태인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7회초 4번째 타석서 롯데 정대현의 2구째를 타격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동점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7-8로 뒤진 상황에서 나온 의미 있는 한 방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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