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재혼 3년만에 이혼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중견 배우 정애리(54)가 재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정애리는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58)와 지난 2011년 재혼했으나 결혼생활 3년 만인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냈다. 소송 제기 후 3개월만인 올해 4월 법적으로 완전히 남남이 됐다.

이에 대해 정애리 소속사 샘마루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에 "정애리가 최근 이혼한 사실이 맞다"고 확인해줬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신앙생활을 통해 가까워져 재혼했으나 부부의 연을 맺은지 3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게 됐다. 이혼 이유는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애리는 최근 KBS 2TV '골든 크로스', SBS '엔젤 아이즈', KBS 1TV '순금의 땅'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봉사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배우 정애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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