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국가대표 선발전 1위…인천 AG행 확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연세대)가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했다.

손연재는 23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리듬체조 국가대표 2차 최종선발전서 후프17.950점, 볼 15.400점, 곤봉 18.150점 리본 17.800점을 받았다. 합계 69.300점을 획득했다. 1차 선발전서 72.200점을 받은 손연재는 1,2차 합계 141.50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1,2차 선발전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9월 인천 아시안게임과 10월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확정했다.

손연재는 후프에서 ‘돈키호테’에 맞춰 실수 없이 좋은 연기를 펼쳤다. 볼에선 실수가 몇 차례 나왔으나 재빨리 수습했다. 곤봉에선 ‘바다 위에 뜬 달’에 맞춰 깔끔한 연기를 펼쳤다. 리본에선 ‘화이트 다르부카’에 맞춰 연기했다. 한 차례 실수가 있었으나 잘 마무리를 하며 대표선발전을 무사히 마쳤다.

김윤희(세종대)가 64.850점으로 2차 선발전 2위를 차지했다. 손연재와 함께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손연재. 사진 = 태릉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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