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손호영, 내가 만든 음식 못 먹겠다고 뱉더라"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자신의 요리실력을 혹평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최희는 '요리 실력이 어떠냐'는 질문에 "제가 한 요리를 호영 오빠가 못 먹겠다고 뱉은 적 있다"며 "다른 분들은 잘 하시는데 저만 요리를 많이 배워가면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셰어하우스'에 합류하게 된 소감으로 "틀에 박힌 삶을 살다가 함께 살다 보니까 깜짝 놀랄 때도 있고 배우는 것도 많다. 인생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중이다. 인생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 양평에서 출퇴근하는게 힘들긴 하지만 그 것 빼고는 잘 먹고 잘살고 있다"고 밝혔다.

'셰어하우스'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셀레브리티들이 한 집에서 모여 살며 펼쳐지는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이상민, 가수 손호영, 전 아나운서 방송인 최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혜나, 걸그룹 달샤벳 우희, 디자이너 황영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방송인 최희.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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