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최초로 예능프로그램의 음악감독이 됐다.

SBS '룸메이트' 제작진 측은 최근 윤종신에게 프로그램 OST와 관련해 러브콜을 보냈다. 윤종신은 이에 흔쾌히 응하며 현재 OST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BS '룸메이트'는 톱스타들이 한 집에 함께 살며 일어나는 다양한 일상을 보여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인데 포맷 자체에 대한 관심에 이어 OST 제작으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다.

이번 OST에는 윤종신을 비롯해 김연우, 조정치, 박지윤, 김예림, 에디킴, 퓨어킴 등 미스틱89의 명품 보컬과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예능프로그램 최초의 명품 OST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룸메이트'에는 배우 이동욱, 홍수현, 박민우, 서강준, 가수 신성우, 모델 이소라, 2NE1의 박봄, 애프터스쿨의 나나, 방송인 조세호,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엑소의 찬열 등 총 11인이 출연진으로 확정됐다.

오는 20일 일요일 4시 40분 첫 방송.

[가수 겸 프로듀서 방송인 윤종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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