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어' 김선아, 판타지오 전속계약…하정우 한솥밥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선아가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김선아가 판타지오와 최근 전속계약을 결정했다. 현재 차기작이나 향후 구체적인 계획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김선아는 지난 2011년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2012년 재계약 했던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11월 결별하고 2014년 새 소속사를 찾아 나섰다.

김선아가 새로 몸 담는 판타지오는 하정우, 주진모, 김서형, 김성수, 김성균, 정겨운, 정경호 등 50여명에 가까운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최근 염정아, 김영애, 윤승아, 김소은이 재계약 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판타지오는 지난 해 코넥스에 상장했으며 '김종욱 찾기', '도가니', '롤러코스터' 등의 영화 제작에 이어 오는 2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로 첫 지상파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한편 김선아는 지난 1996년 CF로 데뷔했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 SBS '시티홀', SBS '여인의 향기', MBC '아이두 아이두'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영화 '더 파이브'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배우 김선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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