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첫회 시청률 10.3%…'오로라공주' 시청자는 어디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가 전작 '오로라 공주'보다는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3일 방송된 '빛나는 로맨스' 첫 회는 시청률 10.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작인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20일 마지막회 시청률 20.2%보다 9.9%P 하락했으며, '오로라 공주'의 첫 회 시청률 11.0%보다도 0.7%P 낮았다.

'빛나는 로맨스'는 드라마 '어느 멋진 날', '떨리는 가슴'의 신현창 PD와 '천사의 선택', '분홍립스틱'의 서현주 작가의 작품이다.

위장 이혼을 당하고 딸까지 빼앗긴 빛나(이진), 빛나의 어머니 순옥(이미숙)의 재혼으로 가족이 된 빛나의 여동생 윤나(곽지민) 등 순옥 가족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윤희석이 빛나의 남편 변태식, 박윤재가 빛나와 러브라인을 이루는 강하준, 홍요섭이 순옥에게 연정을 느끼는 장재익, 이휘향이 순옥의 고향 친구 김애숙, 견미리가 하준의 어머니 이태리를 맡았다. 평일 오후 7시 15분 방송.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