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서하준, "떡대 하차한 게 가장 아쉬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서하준이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하차 인물 중 가장 아쉬웠던 건 개 떡대였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서하준은 가장 아쉬웠던 하차 인물을 묻자 "떡대 아닐까"라고 답했다.

떡대는 '오로라 공주'에서 여주인공 오로라(전소민)가 키우던 개로 극 중 돌연사했다. 오로라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의 설설희로 분했던 서하준은 "오로라와 잘되고 있을 때 떡대랑 정이 들었는데, (오로라와) 떨어진 이후에는 한 번도 떡대를 못 봤다. 마주치는 신이 없었다"며 "떡대가 그렇게 돼서 갑자기 못 보게 돼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종영한 '오로라 공주'는 방영 내내 잇따른 배우 하차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배우 서하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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