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오로라 공주'의 황마마(오창석)가 슬픔에 빠진 오로라(전소민)를 위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41회에서 오로라는 떡대가 돌연사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오로라는 떡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집을 나섰고, 황마마와 설설희(서하준)는 슬픔에 빠진 오로라를 위해 직접 저녁 식사를 만들기로 했다.

황마마는 설설희와 함께 마트를 방문해 설설희의 휠체어를 끌어줬고, 또 두 사람은 함께 시식 코너의 삼겹살을 먹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오로라가 귀가했고 두 사람은 직접 만든 비빔밥을 오로라에게 대접했다. 황마마는 떡대의 죽음에 대해 "우리 있으니까 너무 슬퍼하지마. 그녀석 착해서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날거야"라며 오로라를 위로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배우 전소민(첫 번째)-오창석(세 번째 왼쪽)과 서하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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