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모델 바비 브라운, "디카프리오 팬티 내리니 숨이 턱…" 섹스 폭로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의 섹시 모델 겸 배우인 바비 브라운(44)이 회고록을 내며 10대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9)와 벌인 적나라한 섹스행각을 폭로해 할리우드가(街)에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가십매체 피메일퍼스트는 '비디오 퀸' 바비 브라운이 최근 낸 '더티 로커 보이즈 러브 앤 러스트 온 더 선셋 스트립(Dirty Rocker Boys Love and Lust on the Sunset Strip)'란 제목의 회고록을 통해 디카프리오가 19세때 만나 벌인 섹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비 브라운은 지난 1990년 미국의 글램 록밴드인 워런트(Warrant)의 대표곡 '체리 파이(Cherry Pie)'의 전설적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인물. 뮤직비디오에서 빨간 탱크 탑에 초미니 청바지 핫팬츠를 입고나와 터질듯한 가슴과 쭉 뻗은 각선미를 자랑한 뮤비계의 전설로 '뮤비속 섹시녀'의 원조였다.

그녀는 디카프리오가 19세때 자신은 26세때 처음 만났다고 한다. 책에서 그녀는 디카프리오에 대해 "그의 진바지의 버튼을 풀었다. 그의 사각팬티까지 내렸는데, 난 순간 숨이 턱 막혀버렸다. (그의 남성은) 토미 리마저도 부끄럽게 할 정도였다"고 고백하며 디카프리오의 대물을 인증했다.

하지만 그녀는 디카프리오의 짓궂은 질문 때문에 뛰쳐나가는 일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어떤 때는 디카프리오가 "당신 무슨 병 있어? 임질 아냐? 검사 한번 받아봤나?"하는 고약한 질문을 퍼붓더라는 것. 그래도 당시 '타이타닉'의 스타를 흠모했었고, 또 그의 훌륭한 남성만은 인정해야했다고 고백했다.

밴드 워런트의 멤버 자니 레인과도 한번 결혼한 바비 브라운은 이밖에도 머틀리 크루의 드러머 토미 리(51)와 약혼 파혼한 사유도 공개했다. 토미 리는 모델 엘레인 스타처크, 배우 헤더 로클레어, 파멜라 앤더슨 등 글래머미녀와 결혼했던 당대의 플레이보이다.

그녀는 또 케빈 코스트너(58)와도 1990년대 중반 오래 교제하던중, 케빈의 침대에 담배를 던쳐 집까지 다 타 버리는 재난을 겪은 후 결별하게된 사연도 밝혔다.

[글램록그룹 워런트의 '체리 파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바비 브라운(위 사진),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사진 = '체리 파이' 뮤비 유튜브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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