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1년만에 컴백…다듀 피처링 '밤이 오는 거리' 선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그룹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가 1년만에 컴백한다.

노을은 13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흔적'의 선공개곡 '밤이 오는 거리'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결정된 '밤이 오는 거리'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최자, 개코)가 피처링 작업에 참여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노을 멤버들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힙합 발라드이다.

이 곡은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진솔하게 표현한 가사가 감성을 자극하는 노을의 쓸쓸한 보컬과 어우러져 애절함이 극대화 됐다.

특히, 노을의 신곡 '밤이 오는 거리'는 해외 유명 뮤지션들의 작업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의 마일스 쇼웰(Miles Showell)이 마스터링을 맡았다.

노을의 소속사 아이티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노을의 새 미니앨범 '흔적'에는 선공개곡 '밤이 오는 거리'를 포함해 삶의 흔적처럼 차분하고 담담한 느낌의 신곡들이 수록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노을의 미니앨범은 이달 말 중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노을은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노을 씨어터(Noel Theatre)'를 개최한다.

[1년만에 컴백하는 노을. 사진 =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