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제시카 검진 결과 타박상…집에서 휴식 중"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공항에서 난간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집에서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오후 "제시카가 한국에 와서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다행스럽게도 타박상 진단을 받아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면서도 "다만, 머리 부분의 타박상이라 향후 경과를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소녀시대 팬들의 여러 목격담에 따르면 제시카는 이날 새벽 소녀시대의 홍콩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하던 중 홍콩 공항에서 제시카를 팬으로 오인한 경호원이 제시카를 밀치는 바람에 난간 부근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한국으로 귀국 후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은 것. 이번 사고로 인해 제시카는 12일 예정돼 있는 소녀시대 사인회에는 불참한다.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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