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ADT캡스 챔피언십 2R까지 3언더파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장하나(KT)는 9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골프장(파72, 6596야드)에서 열린 2013 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 2라운드서 보기 3개를 범했으나 버디를 4개 떼려 1언더파 71타를 써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장하나는 3~4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하지만, 6~7번홀서 연이어 보기에 그치면서 고스란히 타수를 까먹었다. 장하나는 11~12번홀서 다시 버디를 적어냈고 13번홀서 보기를 범해 1타를 아낀 채 2라운드를 마쳤다.

김하늘(KT)은 이날 무려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권지람(롯데마트), 박소연(하이마트), 박주영(호반건설), 장수연(롯데마트) 등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이승현(우리투자증권)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최나연(SK텔레콤)은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20위, 김세영(미래에셋)은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31위가 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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