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외국인투수 에릭이 마침내 4승 고지를 밟았다.

NC 다이노스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

NC는 이날 승리로 50승 고지를 밟았다. 50승 70패 4무를 기록한 NC다.

이날 NC에서는 에릭 해커의 호투가 돋보였다. 8이닝 동안 2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째를 챙겼다.

NC는 1회말에만 3득점을 이루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이때 뽑은 점수를 지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NC는 1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모창민의 타구가 유격수 쪽 내야 안타가 되면서 1점을 선취했고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 지석훈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한화는 2회초 김태균의 우월 솔로포로 추격을 개시하고 8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고동진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탰지만 NC의 3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에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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