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투윅스' 출연은 소현경 작가에 대한 신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소연이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소연은 최근 패션잡지 엘르 8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김소연은 드라마 '식객' 이전에 가진 3년간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하며, 공백기 동안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소연은 "앞으로는 평생 연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현장에 나간다는 게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죠"라며 공백기 후에 되찾은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작가 소현경과 '투윅스'를 통해 다시 만나는 김소연은 '투윅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일종의 믿음이라고 할까요. '검사 프린세스'에서 작가님이 캐릭터를 잘 잡아주신 덕분에 무리 없이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신뢰감에 주저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었죠"라고 답했다.

김소연이 출연하는 '투윅스'는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김소연. 사진 = 엘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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