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투윅스' 합류 "중요 배역 처음…열심히 준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하나가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에 합류했다.

22일 박하나의 소속사 IMX는 이같이 밝히며 "극 중 살인 누명을 쓴 장태산(이준기)과 함께 살고 있는 고아원 후배 고만석의 여자친구 장영자 역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장영자는 사건에 중요한 열쇠를 가진 인물로 장영자, 고만석 커플은 극 중 밝은 기운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광고계에서 주목 받아온 신예 박하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IMX는 "박하나가 '투윅스'에서 중요 배역으로 처음 출연한다"며 "방영을 앞두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 누명을 쓴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 방송된다.

[배우 박하나. 사진 = 핑크스푼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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