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큰손', 카다시안 딸에 아기옷 등 2400만원어치 선물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비욘세(31), 제이지(43) 부부가 최근 아이를 낳은 킴 카다시안(32)과 카니예 웨스트(36) 커플의 딸에게 5000 파운드(약 870 만원) 어치의 아기옷 선물을 했다.

영국의 대중지 더선은 블루 아이비란 18개월 된 딸을 두고 있는 비욘세 제이지가 생후 2주 된 친구 커플의 딸 노스 웨스트에게 값비싼 선물을 했다고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선물에는 주문 생산된 크리스찬 디올제(製) 유아용 옷이 있고, 또 3단 순은이 박히고 아기 이름까지 적힌 유명 브랜드 '엘사 페레티 파도바'산(産) 아기옷 세트가 포함됐다.

한 측근은 선을 통해 "카니예는 제이지의 가장 친한 친구라 가장 좋은 선물을 한 것"이라며 "카니예와 비욘세도 딸이 있어 그에 맞는 선물을 고를 줄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욘세 부부는 벌써 카니예 카다시안 커플의 딸 노리에게 블루 아이비를 데려가 만나게 했다"고 전했다.

비욘세는 카다시안을 만난 자리에서 산후 다이어트 비법도 전해주었다고 한다. 측근은 더선에 "먼저 엄마가 된 비욘세가 체중 감량 팁을 카다시안에게 전수해주었다"고 말했다.

제이지 비욘세는 지난달 카다시안 커플의 베이비샤워 파티때 유명 디자이너인 칼라 몬첸이 만든 9000 파운드(약 1600 만원) 상당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장식이 박힌 유아용 의자를 선물했었다.

[가수 비욘세.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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