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너목들' OST로 근황 알려 "올 하반기 컴백"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드라마 OST로 근황을 알렸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 관계자는 4일 "신승훈이 SBS 드라마스페셜'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 OST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승훈은 이번 드라마 OST 중 메인 러브테마를 부르게 됐으며, 이는 극의 후반부 펼쳐질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의 멜로신에 테마곡으로 삽입될 예정이다.

오는 9일 출시될 예정인 이번 OST '너에겐 들리지 않는 그 말'은 신승훈의 'I Believe' 작사가로 유명한 양재선과 함께 한 오리지널 신승훈표 OST 넘버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OST의 콘셉트는 로맨틱 보이스이다. 본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가수 신승훈의 명품 보이스가 결합해 올 여름 최고의 로맨틱한 멜로디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명작 OST가 탄생됐다"고 자평했다.

또 "기존의 신승훈의 감성과 가장 잘 어울려 아시아 전역에서 현재까지도 사랑 받고 있는 대표 곡인 'I Believe'를 넘어서는 OST의 수작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달 5월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2 종료 후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신규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너목들' OST로 근황을 전한 신승훈. 사진 = 도로시 컴퍼니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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