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이순신' OST 참여…f(x)루나·창민도 6월 발표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써니힐이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의 OST에 참여한다.

'최고다 이순신' 제작사는 22일 써니힐이 참여한 드라마 OST '별 헤는 밤' 음원이 오는 24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써니힐의 '별 헤는 밤'은 지난 3월 공개된 첫 번째 OST 타히티의 '몰라몰라' 이후 2개월여 만에 공개되는 두 번째 OST다.

'별 헤는 밤'은 미디움 발라드곡으로 노래 잘하는 아이돌 써니힐의 예쁜 하모니와 어우러진다.

"사랑은 햇살을 타고 새하얀 꽃잎에 몸을 실어"란 시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노랫말과 멜로디는 극 중 아이유와 조정석의 러브라인을 예쁘게 그려낼 것 같아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별 헤는 밤'은 더원의 '사랑아'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 말기' 타히티의 '몰라몰라'를 만든 히트 작곡가 겸 음악감독 개미 강동윤이 만들었다.

그는 써니힐과의 첫 만남에 "소리만 지르는 가창력이 아닌 노래가 원하는 방향을 잘 표현한 써니힐 덕분에 좋은 OST가 나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별 헤는 밤'을 시작으로 오는 6월 그룹 f(x)의 루나가 솔로 곡으로, 2AM 창민이 GLAM의 다희와 듀엣곡으로 '최고다 이순신' OST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순신'OST에 참여한 써니힐, 루나, 다희, 창민(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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